지난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해 기부금 규모가 23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공개된 양사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총기부금은 약 2368억원이다.현대차는 지난해 기부금 명목으로 1551억원을 사용해 전년(1783억 원) 대비 13.0% 감소했다. 기아는 직전 해(954억원)보다 14.3% 줄어든 817억원을 기부했다.지난해 양사의 합산 매출은 전년 대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