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사태 발생 8일 만에 대한항공 전세기로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정부와 기업의 신속한 대응으로 해결된 이번 사태는 해외 위기 대응의 모범 사례가 되었습니다.
미국 구금 한국인 316명, 8일 만에 무사 귀국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316명의 한국인 근로자들이 사태 발생 8일 만인 12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무사히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을 태운 KE9036편은 오후 3시 23분경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으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지 약 15시간 만의 귀환이었습니다. 전세기에는 한국인 근로자 316명뿐만 아니라 중국인 10명,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