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내일 밤하늘을 수놓으며 쌍둥이자리 유성군과 함께 연말 천체쇼를 선사합니다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오늘(4일)과 내일(5일) 밤하늘을 밝힐 예정입니다.12월 보름달은 지구와 가까운 위치에서 떠올라 평소보다 크고 밝게 보이며, 그 자체로 겨울 하늘의 가장 화려한 장식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보름달은 내일 오전 8시 14분경 최대 크기에 도달합니다. 올해 11월에 이어 지구와 근접한 위치에서 뜨는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문으로, 연말 천체쇼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다만 보름달이 최대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