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금융 지원 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하는 정책 구상이 공개됐습니다.
22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청년 소통 간담회에서 "올해를 청년 금융지원을 대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자산 형성, 사회진출 자금공급, 금융역량 제고의 3가지 큰 틀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위원장을 포함해 김동환 금융소비자국장,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신용회복위원회,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중소기업은행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금융 정책이 청년들의 일상과 미래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계속 점검하겠다"며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만기를 3년으로 줄이고, 정부 기여금을 대폭 늘리면 청년들이 2천만 원 이상 목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 뉴스1
금융위는 청년층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대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위원장은 연 4.5% 수준의 미소금융 청년 대출상품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들을 포함해 저소득 청년 대상 금리 인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6월부터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해 청년들이 초기 목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위원장은 "정부의 역할은 새로운 기회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청년 창업기업, 청년 골목상권 등 현장을 찾아 청년의 목소리를 계속 들으며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