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겨울 대표 간식 붕어빵이 1개당 1000원 시대를 맞으며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팥 가격이 3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폭등하면서 '3개 2000원' 붕어빵은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지난 30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025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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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1천원 붕어빵, 비싸서 사먹겠나... 팥값 폭등에 상인 ‘눈물’

강원도 속초의 한 수산물 판매업체에서 홍게 4마리를 12만5000원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속초 지역 지인의 소개로 현지 홍게 판매처에 전화 주문을 했습니다. 업체 측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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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크기 홍게 4마리가 10만원... 속초, 또 ‘바가지 논란’ 터졌다

서울 용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생후 9개월 아기를 잃은 일본인 부부가 고령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0월 21일 78세 택시기사가 운전하던 차량에서 발생한 사고로 아기가 중태에 빠진 지 한 달 만에 결국 사망했습니다.일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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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9개월 아기 잃은 일본인 부부... “고령 운전, 음주운전만큼 위험” 눈물 호소

택시 승객이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가볍게 따라 부른 것만으로도 기사로부터 심한 욕설과 불친절한 대우를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 A씨가 겪은 충격적인 택시 탑승 경험이 소개되었습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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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흥얼거린 승객에 “시끄러워” 욕설 세례... 난폭운전까지 벌인 택시기사

퇴근 시간 버스에서 승객이 종점까지 간다고 하자 기사가 눈치를 주며 운전 중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시청하는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는 제보가 공개됐습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8일 방송을 통해 버스기사의 난폭운전으로 공포에 떨어야 했다는 시청자 제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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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 아닌데 “안 내리냐” 눈치 준 버스 기사... 난폭 운전하며 유튜브 시청

지적장애인을 1년 6개월간 감금하며 1억 원 넘게 갈취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2단독 심재광 판사는 공갈과 상해, 사기, 공갈미수, 편의시설부정이용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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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6개월 감금·폭행... 지적장애 지인에게 1억여원 착취한 30대, 징역형

충북 진천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이 생일을 챙겨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르려 한 40대 남성이 법정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0일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 한상원)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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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을 무시? 같이 죽자”... 생일 안 챙겨줬다고 집 불 지르려 한 40대 최후

채용형 인턴에게 성희롱을 일삼은 공공기관 부장의 해고 처분이 법원에서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한국부동산원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 9월 원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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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에 “자만추 하냐” 성희롱 한 부장... 법원 “해고 정당”

대구의 한 시장 횟집에서 참돔 2㎏를 전화 주문한 단골손님이 된통 당한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수산물 관련 유튜브 채널 '입질의추억TV'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구독자 A씨는 대구의 한 시장에서 참돔 2㎏과 전어 2㎏를 전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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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2㎏ 회 떴는데 무게는 258g”... 단골 항의에 사장이 보인 ‘황당’ 반응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둘러싸고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30일 주진우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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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장경태 성추행 의혹에 “민주당은 2차 가해 정당... 피해자 가짜사진 퍼뜨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켜 아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40대 아버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9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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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도서관서 태우고 귀가하던 40대 아버지,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적 미래에 대해 신랄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조 대표는 한 전 대표가 향후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렇다고 신당을 만들 용기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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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한동훈, 국힘 공천 없을 것... 이준석처럼 신당 만들 배짱도 없어”

장례식을 마치고 음식점에 모인 일가친척 7명이 60대 운전자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운전자가 주장한 '급발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반박하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국과수는 차량에 기계적 결함이 없었으며,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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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막 끝낸 일가친척 7명 덮친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국과수 판단은?

춘천에서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80대 남성이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9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8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법조계가 전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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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놈의 XX, 내 세금으로 네가”... 경찰 상습 폭행 80대 ‘실형’

강원도 지구대에서 근무했던 50대 남성 경찰관이 부하 여성 경찰관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1·2심을 거쳐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2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 대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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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아쉽다, 뽀뽀”... 부하 여경찰 손깍지·허리 감싼 50대 경찰관 ‘유죄’

수원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만취 상태의 20대 남성이 어머니 소유의 재규어 승용차에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9일 경기 수원권선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A씨(2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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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서 ‘엄마 재규어 차’에 불 지른 만취 20대 구속

무단횡단 중이던 6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시내버스 기사가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사고라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29일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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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60대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버스기사 ‘무죄’

20대 군인이 휴가 복귀를 피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거짓 보고한 사건에서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9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근무기피목적위계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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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났다”... 휴가 복귀 당일 여친과 짜고 거짓말한 20대 군인의 최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당 차원의 조사가 시작되자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한 전 대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참 안타깝다"며 당의 조사를 '퇴행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국민의힘 당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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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가족 연루 의혹 ‘당원 게시판’ 조사에 “당 퇴행 시도 안타까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에게 보낸 자필 편지가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편지에서 전 씨를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표현했으며,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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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한길은 하나님 선물” 옥중 편지에... 민주당 “국민께 반성문부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당내 결속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권 퇴장을 위한 투쟁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대전·충북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장 대표는 "갈라지고 흩어져서 계엄도 탄핵도 막지 못했다"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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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힘, 계엄·탄핵 못 막아... 李 정권 퇴장 위해 하나로 뭉쳐야”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 공식 행사에서 12·3 불법계엄에 대한 반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당내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9일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전 국민대회'에서 "계엄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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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불법계엄 반성” 언급하자... 국힘 지지자, 태극기 흔들며 항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에게 보낸 옥중편지가 공개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전한길 씨를 "하나님이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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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저격 “전한길이 하나님 선물? 건진법사는 부처님 선물이냐”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멧돼지가 나타나 주민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2시 15분경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20kg 상당의 대형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멧돼지는 지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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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멧돼지 출몰... 주민 2명 부상

제1200회 로또복권에서 12명의 행운아가 1등에 당첨돼 각각 23억 5729만원의 거액을 손에 쥐게 됐습니다. 지난 29일 동행복권이 발표한 당첨 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중 10명은 자동 선택으로, 2명은 수동 선택으로 당첨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당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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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12명, 23억씩 받는다... 최다 당첨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