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특검이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5년·벌금 20억 원이라는 중형을 구형했습니다.지난 3일 김건희 특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서 진행된 김 여사의 결심공판에서 자본시장법 위반과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징역 11년, 벌금 20억 원 및 추징 8억 1144만 3596...

|
‘징역 15년’ 구형된 김건희... “억울한 점 많다”

12·3 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정치권의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3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년은 흔들린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었다"며 "그날의 교훈을 잊지 ...

|
문재인 “사회 충격에 빠뜨린 내란 세력, 여전히 반성없어... 경각심 놓아선 안돼”

3일 정부가 홍콩 초고층 아파트 화재 사고를 받아 전국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긴급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소방청,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고층 아파트 화재 관련 안전대책 방향을 논의하...

|
홍콩 아파트 화재 여파... 정부, 전국 초고층 건물 ‘긴급 전수 점검’ 실시

이재명 대통령이 2일 통일교 해산 검토 지시를 내린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각 교회 목회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국무회의에서 "정교분리는 중요한 원칙"이라며 "일본에서는 (이와 유사한 사례에 대해) ...

|
통일교 “대통령 의지가 ‘법원 판결’은 아니다”... ‘해산 검토’ 지시에 반박

제주도에서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한 불법 관광영업 행위가 급증하면서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불법 관광영업 단속반을 운영해 64건의 불법 관광영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31건과 ...

|
제주도, 中 관광객 ‘불법 관광영업’ 64건 적발... “작년 두배 증가”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매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3일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

|
李 대통령 “매년 12월 3일은 ‘국민주권의 날’... 법적공휴일 지정 어떨까”

정부가 미용·성형 의료 분야를 의사 외 간호사 등 다른 직역에게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른바 '돈 되는' 피부·성형외과로 의사가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려는 취지입니다. 지난 2일 한국경제 보...

|
정부, 미용·성형 의료, 다른 직역에 ‘개방’ 검토... “법 위반 vs 거품 꺼지겠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계엄군의 총구를 붙잡으며 대치했던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당시 상황을 회고했습니다. 지난 2일 안 부대변인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1년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서 겪었던 계엄 ...

|
계엄군 총구 붙잡아 BBC가 조명했던 안귀령... 李대통령 옆에서 일하며 남긴 ‘찐소감’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30대 경장이 동료들을 상대로 가상화폐 투자 사기를 벌여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2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경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6명이 신청한 배상 명령도 인용해 총 4억 1,00...

|
“고수익 내줄게” 동료 경찰관 10여 명 속인 30대 경장... 8억 원대 코인 사기로 징역형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진행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북한 도발에 대해 국가 차원의 사과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이것이 '종북몰이' 등 정치적 이념 대결 소재로 변질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3일 이 대통령은 이날 열...

|
李대통령 “尹정부 북한 도발에 대해 사과할 생각 있다...다만 ‘종북몰이’ 걱정돼”

이종격투기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가 발표한 2025년 연말 결산에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1위를 차지했습니다. 3일 유튜브는 2025 연말 결산 리스트를 공개하며 인기 주제, 최고 인기 크리에이터, 최고 인기곡, 쇼츠 최고 인기곡 등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구...

|
2025년 한해 동안 유튜브를 휩쓴 최고의 크리에이터, 2위는 ‘핫이슈지’... 1위는?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중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조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자에게는 극존칭을 쓰면서도 법정에서는 부하들에게 거친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윤 전 ...

|
보수 논객 조갑제, 尹 맹비난... “장군들에 ‘이놈·저놈’ 하면서 전한길에겐 ‘선생님’”

서울시가 기부의 날을 맞아 첫 공식 나눔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새롭게 출범시켰습니다. 지난 2일 서울시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서울 나눔-이음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12월 둘째 월요일인 기부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서울...

|
쌀 37.8톤 기부한 ‘쌀 기부천사’ 박문균 씨, 김재중·션과 함께 유공 표창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로 구성된 공부모임 '대안과 책임'이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독자적인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지난 2일 야권 소식통에 따르면 초·재선 의원 중심의 공부모임 '대안과 책임'은 오늘(3일) 발표할 비상계엄 대국민 사과문 초안을 완...

|
당대표 ‘계엄사과’ 외면하자... 국힘 초재선 의원들 ‘尹 절연’ 약속하며 사과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항생제 사용량 2위를 기록하며 항생제 내성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실제로 올해 항생제 내성균 감염 사례가 4만 5천건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감염자 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연간 집계를 시작한 이...

|
항생제 사용 OECD 2위라더니... 올해 항생제 내성 ‘슈퍼세균’ 감염자 수 역대 최고치

제주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택수색에서 "돈이 없다"고 주장했던 체납자들의 집에서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이 대거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제주도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9...

|
“세금낼 돈 없다”던 고액체납자, 집에는 ‘명품’ 가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증언하지 않겠다"는 답변만 162차례 반복하며 모든 질문을 거부했습니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

|
‘尹 재판 증인 출석’ 한덕수... “증언 안 하겠다” 말만 162차례 되풀이

동덕여자대학교가 오는 202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3일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의 권고 결과를 존중해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공학 전환 추진을 권고한 지 ...

|
“동덕여대, 2029년부터 남녀공학 전환”... ‘래커칠 시위’ 1년만

서울 마포구의 한 주얼리샵에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약 5만원 상당의 은팔찌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매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관광객이 교묘하게 팔찌를 훔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최근 한일 관광 교류가 활발해...

|
두리번거리더니 주머니에 ‘쏙’... 한국 여행 중 5만원 상당 은팔찌 훔친 日 여성 (영상)

충북 괴산군에서 30대 남성이 낮잠 자는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충격적인 패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일 괴산경찰서는 30대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께 괴산군 자택에서 망치와 흉기를...

|
“신이 되살려 주는 줄”... 낮잠 자는 엄마 흉기로 내리쳐 살해한 30대 아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친족 성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3일 성평등가족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친족 성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완전히 폐지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

|
아동·청소년 ‘친족 성폭력’ 공소시효 사라진다...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둘러싼 이재명 대통령의 '엄중 책임' 발언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지난 2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보안은 말과 협박이 아니라, 투자와 정책으로 해결...

|
‘쿠팡 사태’에 칼 빼내든 李 대통령... 안철수 “권한 안 줘놓고 책임만 묻는다”

연 소득 2억원 이상의 사업가였던 40대 남성이 환승 결혼한 전처와의 양육비 갈등을 호소하며 친자 확인을 위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방송에서 A씨가 보낸 제보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습니다. A씨는 ...

|
“3.9kg 팔삭둥이, 친딸 맞나”... 이혼 후 드러난 전처 ‘환승 결혼’ 과거 충격

경남 양산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낙상 사고로 병원장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일 부산지법 형사12단독 지현경 판사는 70대 병원장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입원 환자의 안전관리 소홀로 ...

|
병원 침대서 넘어진 만취 환자, 8개월 뒤 사망... 병원장 ‘벌금형’ 이유는?

서울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 인근에서 흡연 문제로 20대 남성과 다툼을 벌인 후 폭행한 60대 승려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곽윤경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승려 배모(67)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법조...

|
“담배 꺼” 길에서 흡연하는 20대 남성 폭행한 스님... 벌금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