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15일(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서 60대 남성이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한 뒤, 서울교통공사가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 보안의 최전선에 있는 지하철 보안관은 법적 권한이 없어 수상한 인물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가방에 휘발유 있는 거 같아도 ‘검문’ 못해”... 지하철 보안관, ‘이것’이 없다

충남 홍성에서 10년간 투병 중이던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차량에 불을 질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3일 홍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0대)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22분경 충남 ...

|
아내에게 수면제 먹이고 차에 불질러 살해한 남편... 10년 투병한 아내는 끝내 숨졌다

'대선 보이콧'을 주장하던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입장을 급선회했다. 대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2030 청년들을 향해 눈물로 투표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씨는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한길이 눈물로 드리는 호소문'이라...

|
“대선 불복 운동할 거다” 주장하던 전한길, 선거 하루 앞두고 눈물로 ‘투표’ 호소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선거 완주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했다. 3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운동을 "명량해전"에 비유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강조했다....

|
“대통령 선거 당당히 완주했다”... 이준석이 대선 선거일인 오늘(3일) 페북에 올린 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전 투표소를 찾았다. 부부는 오전 9시 41분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경호원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의 공개 석상 등장은 지난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

|
대선 투표 하러갔다가 ‘검찰수사·샤넬백’ 질문받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상반된 반응

전남 진도 해상에서 충격적인 가족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가장이 자신의 차량을 바다로 돌진시켜 아내와 고교생 아들 2명을 살해한 후 홀로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일 오후 9시 9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

|
‘고교생 아들 2명’ 일가족 3명 살해한 40대 가장이 경찰 진술에서 한 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홍보물을 SNS에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지난 2일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봄 포스터를 패러디한 이미지 한 장을 게시했다.그는 "여전히 꽃잎 같고, 여전히 꿈을 꾸는 ...

|
‘박보검=김문수, 아이유=설난영’ 합성한 선거 홍보물... 넷플릭스 “협의 NO” 난색

대구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이 지나가던 1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3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일) 오후 6시 30분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운암역 인근사거리에서 10대 ...

|
대구 10대 남성, 선거 운동하던 민주당 구의원 ‘폭행’

개그맨 출신 언론인, 지인 속여 2천만원 편취 개그맨과 배우로 활동하다 언론인으로 전직한 이재포(65) 씨가 지인을 속여 돈을 편취한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3일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벌금 1000만...

|
개그맨˙배우 출신 언론인, 지인 속여 2천만원 편취한 혐의 벌금형

서울 중구 신당동 봉제공장서 방화 추정 화재 발생서울 중구 신당동 봉제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너를 뿌리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진술이 나와 방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의 5층 규모 건물 2층의 ...

|
‘1명 사망’ 신당동 봉제공장 화재, 방화 추정... “어떤 남자가 시너 뿌려” 목격자 진술 나왔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3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2.1%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각 기준으로 2022년 제20대 대선보다 1.9%포인트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 4489만1871명 중 2756만5241명...

|
13시 투표율 62.1%... 20대 대선보다 1.9%P 높아

이재명 후보, 미국과의 통상 협상 관련 발언 화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본투표 하루 전날인 2일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일 이 후보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랑이 밑이라도 ...

|
이재명 “국민 위해서라면 트럼프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다”

제21대 대선 투표 현황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3일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22.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6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약 1017만 286명이 투표소를 찾아 ...

|
제21대 대선 낮 12시 투표율 22.9%...20대 대선보다 2.6%p 높아

대법원이 술에 취한 목격자의 진술만으로는 음주운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음주운전 사건에서 증거의 신빙성과 합리적 의심 기준을 재확인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

|
1심서 음주운전 벌금형 700만원 나온 남성... ‘뒤집힌’ 이유 봤더니

폭염 속 근로자 보호 무산, 노동계 강력 반발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기준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의 재검토 권고로 무산되면서 노동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일 민주노총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

|
“체감 33도 이상시 20분 휴식 보장”... 노동자 ‘폭염 휴식권’ 무산 위기 처했다

불법 사금융업자에게 원리금 전액 반환 판결, 첫 판례 주목 광주지방법원이 연이자 4,171%라는 살인적인 고금리를 적용한 불법 사금융업자들에게 원리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지난 2일 금융감독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광주지방...

|
“연 4000% 이자에 나체사진 뿌린 악질 사금융업자, 원리금 전액 돌려줘야” 법원 첫 판결 나왔다

우연한 만남이 빚어낸 기적적인 구출 사건 광주 서구의 한 은행에서 현직 경찰관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건이 화제다. 지난 2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CCTV 영상은 지난 4월24일 오전 10시35분쯤 발생한 극적인 순간을 담고 있다. 영상 속...

|
은행에서 현금 뽑더니 안절부절... “제가 진짜 맞아요! 제 말 믿으세요!” 시민 돈 지켰다(영상)

울산 전동카트 추돌 사고, 도주 운전자 8시간 만에 검거 울산에서 전동카트를 추돌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고로 전동카트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하고 동승자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정범...

|
울산서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회사 출근한 남성... 8시간 30분 만에 긴급 체포

제주 사전투표자 2명, 본투표 시도 적발제주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 2명이 본투표일에 다시 투표를 시도하다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3일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에서 이중 투표를 시도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2명을 수사기...

|
제주서 사전투표 해놓고 본투표 시도... ‘이중투표’ 딱 걸렸다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입사한 지 3개월 된 협력업체 노동자 50대 김모씨가 근무 중 사고로 사망했다. 2018년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고 이후 6년 만에 또 다시 안타까운 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 2일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
‘김용균 비극’ 6년만에 또... 태안화력 근무자, ‘끼임사고’로 사망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3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현장은 주거·상업지역과 인접한 밀집지로, 화재 당시 인근 상가와 주택가에도 긴...

|
서울 신당동 봉제공장서 ‘화재’ 발생... 소방 “1명 사망”

뜨거운 투표 열기, 온라인에서도 팽팽한 신경전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전국 각지에서는 저마다의 '뜻'을 품은 유권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치러졌던 제20대 대선 당시보다 높은 수치를 ...

|
“2찍? 실망이야 vs 현명한 언니, 멋져”... 빨간색 옷에 난리난 홍진경 인스타 상황

전 여자친구와 그 남자친구 살해한 30대 남성, 계획적 범행으로 구속 기소 수원지검 여주지청이 전 여자친구와 그의 새 남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우발적이 아닌 계획된 범행이었다고 판단했다. 지난 2일 수원지검 여주...

|
전 여친이 새 남친 사귀자 오피스텔 찾아가서 둘다 살해해버린 30대男

방송 3사 대선 출구조사, 이번에도 명중할까대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되는 방송사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할까.지난 2일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한국방송협회와 KBS·MBC·SBS로 꾸려진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본투표가 종료되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 결과...

|
방송 3사 역대 ‘출구조사’, 대선 결과 항상 명중했는데, 이번에도 정확할까...

윤석열 전 대통령, 본투표 참여윤석열 전 대통령(65)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에 참여한다.3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두 사람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색 정장을 차려입은 윤 전 대통령 옆에는 흰색...

|
윤석열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나란히 서초구 원명초 투표소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