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장기 사용을 조건부로 권장하는 첫 공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의료진들은 비만이 아닌 사람들의 오남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WHO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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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뚱뚱한데 비만 치료제 ‘위고비’ 쓰면 탈모·근손실 온다”

올해 한화 이글스를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이끈 라이언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무대로 향합니다. 행선지는 월드시리즈 단골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입니다. 한국프로야구(KBO)에서 기량이 만개한 투수가 빅리그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야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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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이어 와이스까지 한화이글스와 이별... “메이저리그 구단과 2년 최대 147억”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할 당시 있었던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지난 2일 이 대표는 채널A 라이도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법무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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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영어 잘한다’ 칭찬하던 尹 모습 아직 생생... 정권 내내 황태자였다”

올 시즌 KBO리그를 지배한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가 결국 메이저리그로 복귀합니다. 행선지는 류현진이 몸담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입니다. KBO에서 만들어낸 압도적 성적이 미국에서도 평가받으며, 4년 만의 빅리그 무대 복귀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3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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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폰세, 한화이글스 떠난다... “MLB 토론토와 3년 440억 계약”

12·3 비상계엄 1주년인 오늘(3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집회에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지난 2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3일 오후 7시 열리는 '12·3 내란외환 청산과 종식, 사회 대개혁 시민 대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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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비상계엄 1주년인 오늘(3일) ‘내란청산 시민대행진’ 집회 참석

연말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공공서비스 파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예고되면서 시민들의 일상에 큰 혼란이 예상됩니다. 철도와 지하철, 학교 급식까지 공공부문 전반에서 벌어지는 집단행동으로 연말 '파업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전국철도노조는 오는 11일 총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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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서울지하철, 11·12일 총파업 예고... 연말 ‘교통대란’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며 구체적인 통일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2일 이 대통령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통일은 분단된 대한민국이 수십년, 수백 년, 비록 수천 년이 지나더라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선언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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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통일, 반드시 가야 할 길... 일방적 흡수 아닌 평화적으로 이뤄져야”

'동남아시아 3대 마약왕'으로 악명을 떨친 마약 조직의 총책이 징역 25년 중형을 최종 확정받았습니다. 반면 마약 운반에 가담한 그의 아들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2일 법조계는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향정)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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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3대 마약왕’ 아들 “마약인 줄 모르고 운반”... 법원은 무죄

중고거래 약속 장소에서 만난 7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600만원을 인출한 상태였지만, 우연히 만난 거래 상대방이 경찰관이어서 피해를 모면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휴직 중인 경찰관의 기지와 전문성이 발휘된 순간적 판단으로 큰 피해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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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경찰서 다니는데?”... 당근 거래 나갔다가 70대 할머니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여경

경기도 김포시 도로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부착한 벤츠 SUV가 운행되는 모습이 목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욱일기 벤츠 김포 실시간 목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습니다.해당 게시글에 첨부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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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도배된 벤츠, 김포서 또 포착... “처벌 방법 없나” 공분

대전에서 홀로 두 자녀를 키우던 60대 대리기사가 30대 만취 승객이 모는 차량에 매달려 1.5km 끌려가 숨진 가운데, 해당 사건의 충격적인 세부사항이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지난 2일 MBC는 지난달 14일 만취한 30대 남성 승객에 의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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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승객 차에 ‘1.5km’ 끌려가 숨진 60대 대리기사... 마지막까지 애원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 상반된 입장의 시민단체들이 동시에 집회를 개최합니다. 진보 성향 단체는 계엄 청산과 사회개혁을 요구하며, 보수 성향 단체는 현 정부 퇴진을 촉구하는 맞불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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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청산” vs “윤 어게인”... 계엄 1년, 국회 앞 맞불집회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을 지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정부 예산안이 시한 내 처리된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의 일로, 여야 간 극심한 갈등 속에서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이뤄낸 성과입니다. 국회는 2일 밤 본회의에서 727조 9,00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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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5년 만에 법정시한 내 통과... 727.9조 확정

인기 게임 유튜버 수탉이 지난 10월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납치·폭행 사건의 전말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중고차 거래 과정에서 시작된 금전 분쟁이 극단적인 범죄로 이어진 충격적인 사건의 내막이 드러났습니다. 수탉은 1일 자신의 SOOP(옛 아프리카TV) 채널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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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배트 죽일 듯 휘둘러”... 유튜버 수탉이 밝힌 살벌한 납치 상황

국회 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대통령실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에게 민간단체 인사 추천을 부탁하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3일 뉴스핌은 문진석 의원이 김남국 비서관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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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식형·현지누나한테 추천할게요”...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청탁’ 논란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청구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 위기를 면했습니다. 3일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2일 오후 3시부터 약 9시간 동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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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 “혐의·법리 다툼 여지 있어”

남편과 이혼한 뒤에도 전 남편의 아파트에서 살면서 무주택자 자격으로 청약을 시도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지난 1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40곳에 대한 주택청약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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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아파트 살면서 32차례 ‘무주택자’ 청약 시도...‘위장 이혼’ 부정청약 무더기 적발

서울교통공사 노조들이 동시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인천국제공항공사 하청노조까지 잇따라 파업 움직임을 보이며 연말 교통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1·2·3노조는 오는 12일 전면 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세 노조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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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버스·공항까지... 노조 연쇄 파업 예고에 ‘연말 교통대란’ 우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2%중반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환율 여파로 석유류 가격이 급등한데다 기상 악화 등으로 농축수산물 물가도 함께 오르며 물가 부담이 커졌습니다.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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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과일 물가 상승 10%대... “李 정부, 물가 관리 실패” 목소리 커져

K-팝 공연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첫 번째 국회 차원의 논의가 시작됐습니다.'죽은 지구에는 K-팝은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열린 이번 토론회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에 걸맞은 환경 책임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습니다.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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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지구에 K팝은 없다”... ‘K팝 저탄소 콘서트’ 국회 첫 공식 논의

울산의 한 모델하우스 직원의 응대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직원의 차로 오해하고 방화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일반 건조물 등 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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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왜 이래!?” 모델하우스 직원 차에 불 지른 50대... 알고 보니 다른 사람 차

올해도 어김없이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을 모아 성금을 낸 시민이 있습니다. 정부 지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멈추지 않는 그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해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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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수당 모아 16년째 기부... 올해도 성금 쾌척한 시민의 나눔 정신

서울시가 2026년을 대표할 새로운 도시 색상으로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매일 아침 서울 하늘을 밝히는 해돋이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희망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일 서울시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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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색(色)’은 따뜻한 아침 빛깔 담은 ‘모닝옐로우’

20대 공시생이 어머니 몰래 불교로 개종한 사실이 들통나면서 집안에 모셔둔 불상을 모두 버리라는 요구를 받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20대 초반 공시생 A씨는 가족과의 종교 갈등으로 인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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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10년 다닌 딸, 몰래 불교로 개종... 엄마 “한 집안 두 종교 안돼” 분노

경찰 조직 내 금품비리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올해 금품 수수로 적발된 경찰관들에게 부과된 징계부가금이 8억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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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수수 적발된 ‘뇌물 경찰’이 낸 벌금 올해 8억 육박... 5년새 176배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