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네이버와 두나무가 기업융합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계열 편입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설계한 한 장의 인물 카드가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인공지능(AI)과 웹3·블록체인을 묶는 세상에 없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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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먼저 두나무 불렀다... 이해진이 직접 설계한 ‘송치형 카드’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기아가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을 성공했습니다. 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SUM, KT와 함께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며 원격 운전 기술의 개발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유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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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이 달린다”... 기아, 국내 첫 ‘원격 운전 기술’로 1000km 달렸다

㈜LG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을 공식 공시하며 지난해 발표했던 밸류업 전략의 실적과 향후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자사주 전량 소각 시점을 구체화하고, 배당 성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투자 방향까지 공개하면서 시장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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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주가치 극대화 선언... 5천억 자사주 전량 소각·배당성향 60% 확정

재계 30위의 SM그룹(회장 우오현)이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공식적으로 넘겨졌습니다. 공정위가 최근 SM그룹 주요 계열사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올해 초부터 이어진 현장 조사와 사실 관계 확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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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회장 딸 우지영 소유 회사에 ‘부동산 몰아주기’ 의혹... 공정위 제재 나서

LG가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며 핵심 계열사 최고경영자를 대거 교체했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기반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하고, 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ABC)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축을 재정비하겠다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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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승부수 던져... LG, 핵심 CEO 전원 교체로 ‘미래판’ 조직 재편

HD현대중공업이 27일 새벽 실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 총괄 운용을 맡아 또 한 번 핵심 역할을 해냈습니다. 앞선 1~3차 발사에 이어 이번 4차 발사까지 연속으로 성공적인 운용을 수행하며, 국내 발사 인프라의 안정성과 HD현대중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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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발사대... HD현대중공업, 누리호 4차 발사 ‘보이지 않는 주역’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7톤 지게차가 업무용 트럭을 관통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올해 들어 회사 안팎에서 집계된 지게차 관련 사고만 8건입니다. 현장 안전 관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27일 고용노동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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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또’ 지게차 사고... “올해 벌써 8번째”

글로벌 전자 기업 LG전자의 수장이 바뀝니다. '부회장 등극설'까지 나왔던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CEO)이 전격적으로 용퇴하고, 새얼굴이 전면에 섭니다. 27일 LG전자는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류재철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이날 이사회 승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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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등극’ 거론됐던 LG전자 조주완 사장, 전격 ‘용퇴’... 신임 CEO에 류재철 사장

㈜LG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전략 설계를 이끌 핵심 보직에 역량이 검증된 인물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주사 리더십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이번 인사에서 장 건 법무/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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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부사장 3명·전무 2명 승진... 미래 전략·준법·브랜드 총괄 강화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사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27일 LG생활건강은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이번 인사에서 박일상 HDB 영업총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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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실적 악화 속 정기 인사 단행... 신규 임원 2명 선임

기아의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 패신저 모델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또 다른 영예를 안았습니다. PV5는 26일(현지시각)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패밀리카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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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V5 영국서 ‘올해의 패밀리카’ 선정... 탑기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이유

남양유업 매각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홍원식 전 회장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에 66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7일 홍 전 회장의 계약 번복으로 인한 기업가치 훼손을 인정하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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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약속’ 뒤집은 홍원식 전 회... 남양유업 새 주인 한앤코에 660억 배상 판결

폴란드가 대규모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스웨덴 방위산업체 사브(Saab)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폴란드는 스웨덴 사브의 제안을 최종 선택했습니다. 한국의 한화오션을 포함해 6개국 글로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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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폴란드 8조 원 잠수함 ‘오르카’ 수주 고배... 스웨덴 방위산업체 ‘사브’ 선정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약 540억 원 상당의 디지털자산이 해킹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비정상 출금 정황을 포착하자 즉시 차단 조치를 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당국에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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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540억 해킹 유출... 두나무 “전액 보전, 이용자 피해 없어”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가 '기업융합'을 공식 선언하며 글로벌 웹3·디지털금융 시장 진출 전략을 27일 공개했습니다.세 회사는 전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교환을 승인했으며, 이날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공동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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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 ‘한 가족’ 됐다... “AI·웹3 결합 통해 글로벌 진출”

서울시가 강남 핵심지역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대한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26일 서울시는 14만6260.4㎡ 규모의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신세계센트럴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의 사전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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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터에 60층 초고층 빌딩 들어서나... 서울시, 신세계와 사전협상 시작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합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주식 교환비율은 '1대 2.5433618'로 확정됐습니다.합병 구조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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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합병 공식화... 주식교환 비율 ‘1대 2.54’

무신사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7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을 기록했습니다.매출 역시 9,730억 원을 달성해 연 매출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무신사는 2025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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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익 700억 돌파... “2년 연속 연 매출 1조 예상”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14년 만에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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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의 대역전... 애플, 삼성 제치고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등극

일론 머스크가 xAI의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그록5'을 통해 '월드챔피언십'에서 쓰리핏을 달성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T1'과 대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5일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AI 기업 xAI가 개발 중인 그록5로 202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인간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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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vs 그록5’ 대결보나... 일론머스크, AI프로게이머로 T1에 도전장

자사 신작 '아이온2'를 통해 '진심경영'을 시도한 엔씨소프트의 노력이 제대로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6일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후 2시 28분 기준 전날 대비 21만 450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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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에 녹인 ‘진심경영’ 통했다... 4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

롯데그룹이 비상경영 상황 속 턴어라운드를 위한 대규모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26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36개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단행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는 거버넌스 체계 혁신과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한 고강도 인적 쇄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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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CEO 20명 교체... ‘오너 3세’ 신유열, 바이오 각자대표로

재계 10위 GS그룹이 정기 인사에서 오너 3·4세를 부회장으로 승진 인사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격적인 인사가 될 수밖에 없기에, 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책임경영·미래 대응이 명분으로 설정되고 있지만 사실 정유·석화, 에너지, 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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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4세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 재계 시선은 허태수 회장에게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시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과 마주했습니다. 지난 25일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과 만찬은 의전이 아닌 사업의 무게를 품고 있었습니다.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배터리, 통신, 디스플레이, 그리고 EPC까지 이어진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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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조 재벌’ 암바니와 회동한 이재용... 삼성 사장단 총출동, 특급예우

해킹과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KT가 이달 말 전 직원에게 1인당 1천만원 안팎의 성과배분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고객 정보 유출과 조사 방해 의혹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보너스가 지급되는 만큼 시기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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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에게 고객 정보 털린 KT, 전직원에 ‘보너스’ 1천만원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