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혈액 부족한 여름마다 팔 걷었다... 16년째 이어진 종근당의 '생명나눔'

여름철은 장마와 폭염, 여름휴가가 겹치면서 혈액 수급이 가장 불안정해지는 시기다. 이 가운데, 올해로 16년째 종근당홀딩스가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31일 종근당은 종근당홀딩스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종근당과 계열사 전국 6개 사업장에서 '2026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헌혈 참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 천안공장을 시작으로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본사,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종근당 본사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퀴즈와 행운 복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종근당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헌혈 참여자 1명당 1만원의 매칭기금을 조성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용하는 각 지역 소아암센터의 노후 물품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혈액 수급 안정은 물론 치료 환경 개선까지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임직원 2593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2194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종근당홀딩스는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 참가 및 후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과 '배추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휴가와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충정로에 자리한 종근당 사옥 / 사진제공=종근당사진 제공 = 종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