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대도무문(大道無門), 바른길에는 거칠 것이 없다던 대통령님의 말씀을 다시금 마음에 새긴다"며 민주주의 발전 의지를 다졌습니다.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상 대통령 서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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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YS 10주기 추도 “‘대도무문’ 마음이 새길 것... 민주공화국 향한 걸음 멈추지 않겠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가 20년간 미해결 상태였던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최종 특정됐습니다. 다만, 피의자는 연쇄 살인 사건의 별칭이 붙은 계기가 된 2006년 '엽기토끼 신발장 납치 미수' 사건 범인과는 동일범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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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토끼 사건’으로 알려졌던 신정동 연쇄살인범, 20년 만에 ‘특정’됐다

"2026학년도 경희대학교 초밥모집 합격자 발표"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를 앞둔 시점, 경희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황당한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지난 19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희대가 초밥모집 합격 발표를 한다는데, 스시로 대학 가야겠다"라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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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모집 합격자 발표”... 경희대 입학처에 뜬 의문의 문구

충북 영동에서 치매를 앓고 있던 80대 남성이 이웃집 창고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50분경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집에 안 계시다"는 아들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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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앓던 80대 남성, 실종 3일만에 이웃집 창고서 숨진 채 발견

교통사고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목에 10㎝ 길이의 침을 찔러 척수를 손상 시킨 한의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 지난 20일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의사 A씨에게 금고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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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목에 ‘10cm 장침’ 놓아 척수 손상한 한의사가 받은 형량

정부가 사회적 편견이나 복잡한 서류 절차로 인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합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그냥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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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먹거리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 연말부터 전국적 시행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자녀에게 비속어나 욕설 등 부적절한 이름을 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지난 20일 전 의원은 전날 사회 통념상 부적절한 이름이 포함된 출생 신고 시 시·읍·면 등 관계기관이 신고 수리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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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이름을 X발, 썅X”... 비속어 작명 ‘금지’ 법안 발의됐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전북 임실군 제3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장병들과 직접 만나며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신병교육대대에서 교육훈련 현장을 둘러보고 수료를 일주일 앞둔 훈련병들의 20㎞ 행군 훈련 현장을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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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출신’ 국방부장관이 강조한 ‘군인의 숙명과 임무’

김건희 여사 관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이 한 달간의 도주 끝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20일 김건희 특검팀은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의 합동 작전을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A씨를 검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A씨는 이날 오후 4시 9분경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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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과정서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공범’ 체포

경기 부천시의 한 식당에서 주차 문제로 다툼이 벌어져 50대 남성이 지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천 오정경찰서는 A씨(50대)가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부천시 여월동 소재 식당에서 남성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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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식당 앞 주차장서 ‘칼부림’ 부린 50대... 범죄 이후 한 말, ‘소름’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바이러스성 질환인 감기 치료에 항생제가 효과적이라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일 질병관리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리서치랩에 의뢰해 올해 3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 만 14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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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감기걸리면 ‘항생제’ 먹는 줄 안다”

국내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을 밑돌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현재 전국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으로 적정 기준인 5일분 이상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혈액 부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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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혈액 보유량 3.7일... 본격적인 겨울 앞두고 ‘수급 비상’ 켜졌다

광주에서 휴대전화 교체를 거부당한 여중생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여중생 A양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양은 전날 오후 10시 52분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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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휴대폰 안 바꿔줘” 집에 불 지른 여중생, 주민 17명 병원 이송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던 반려견이 사망한 후 담당 수의사를 폭행한 7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1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장원정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79)씨에게 지난달 23일 선고유예를 선고했다고 법조계가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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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입원한 반려견 죽자 수의사 폭행한 70대 남성...법원 판결은?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 승객들이 전한 사고 당시 선내 분위기가 눈길을 끕니다.지난 20일 경향신문은 신안 좌초 여객선 승객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급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다인실에 누워있던 64세 A씨는 온몸이 들썩일 정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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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일 수도 있는데”... 부상자·노약자 구명조끼 먼저 챙겨준 승객들

서울 양천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3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9층 규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11분 만인 오전 5시 44분 대응 1단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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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 “20여명 부상·차량 18대 전소”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서울과 세종 등 5개 시도에서 급식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파업으로 1,089개교에서 정상적인 급식 제공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19일 교육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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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 파업에 ‘급식 중단’... 또다시 밥 대신 빵 먹는 아이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회수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또다시 법원에서 좌절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이 연희동 자택 소유권 이전 소송에서 정부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남은 추징금 867억원의 환수 가능성이 사실상 막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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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납된 전두환 추징금, 환수 어렵다... 재판부 “사망으로 미납 추징금 채권 소멸”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전날(19일)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위원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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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검찰 송치... 공소시효 10년 적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게 내려진 1심 벌금형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법원의 나경원 봐주기 판결에 분노한다"며 "죄는 있으나 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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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나경원 봐주기 판결에 분노... 조희대 사법부 답다”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나경원 의원이 20일 법정을 나서며 복합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 의원은 판결에 대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법원이 자신들의 정치적 저항을 인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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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충돌’ 1심서 ‘의원직 유지’ 하게 된 나경원 “정치적 저항 인정받았다”

경북 안동시 송현동에 위치한 육군 예비군훈련장에서 토사 매몰 사고로 50대 작업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안동시 송현동 육군 모 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오수관 매설 작업을 진행하던 작업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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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예비군 훈련장서 무너져 내린 토사... 1명 사망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카이로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그리고 새 정부 출범에 이르는 과정을 세계사적으로도 기적과 같은 역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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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집트 대통령도 계엄 극복에 놀라... 세계사적으로도 기적 같은 역사”

경북 포항의 한 회사에서 상무로 근무하던 60대 남성이 딸뻘 나이의 여성 비서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19일 상습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64)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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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뻘 女비서 손잡아 자기 XX에 넣는 ‘엽기 성추행’ 저지른 60대 남성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가 고의 교통사고를 통해 23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편취한 대규모 사기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20일 발표에 따르면 4개 조직 총 182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으며, 각 조직의 총책 4명은 구속 송치했습니다. 검거된 피의자들은 2020년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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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ㅋ’ ‘ㄱㄱ’ ‘ㅅㅂ’ 23억 챙긴 보험사기단이 사용한 비밀 은어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