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토)

서울대학교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8.9%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97명 증가한 수치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인문계열에서는 등록포기자가 지난해보다 7명 늘어난 27명을 기록했고, 자...

|
서울대 정시 합격자 124명 등록포기... “서울대 안 갈래요”

윤동주 시인의 순국 80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14일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는 이번 추모제를 기존의 천안 윤동주문학산촌이 아닌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

|
순국 80주기, 윤동주 시인 추모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故 김하늘 양 입관식서 오열한 가족들...어머니 끝내 자리 떠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하늘 양의 입관식. 하늘 양의 어머니는 결국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지난 13일 SBS '8 뉴스'는 하늘 양의 입관식이 진행된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현...

|
故 김하늘 양 마지막 가는 길... 엄마는 끝내 자리 못 지켰다

인천 연수구에서 학대가 의심되는 길고양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2일 동물자유연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 예정지에서 길고양이 두 마리가 죽고 한 마리가 다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죽...

|
“길고양이 혐오 퍼지고 있다”... 인천서 참혹한 ‘고양이 사체’ 잇따라 발견

MC 김제동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체포 명단에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MBC와 JTBC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정보사령관은 수첩에는 정치인과 연예인, 체육인, 언론인 등 500명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기존 체포 명단 14명 외에 김제동과 차범근 전 축구감독,...

|
MC 김제동도 ‘체포명단’에 포함... 문재인·유시민과 함께 ‘A급 수거대상’이었다

대전의 한 초등학생을 살해한 교사가 26년 교직 생활 중 교육감 표창 등 9차례 수상 경력을 가진 인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사건 가해자 명모 씨는 1999년부터 올해까...

|
‘초등생 살해’ 여교사, 26년 교직기간 9차례 상 받았다... 교육감 표창도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김하늘(8)양 오늘 발인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현직 여교사에 의해 피살된 김하늘(8)양의 발인이 오늘 엄수된다.14일 오전 9시 30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김하늘 양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발인을 마친 하늘 양은 대전추모공원에 안...

|
‘초등생 피살 사건’ 故김하늘 양 오늘(14일) 발인

'12·3 비상계엄' 당시 지시 논란... 헌재서 증언 나와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1경비단장은 13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으로부터 "내부로 들어가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

|
조성현 단장,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지시로 의원들 끌어내라 명령 받았다”

하버드 연구진이 특정 대장암 발병 위험을 최대 20% 낮출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 연구결과가 전해졌다.대장암은 국내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국제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0대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

|
“대장암 발병 20% 낮추는 음식 찾았다”...하버드 연구진 발표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51명에게 국가가 66억 164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전우석)는 지난 12일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52명이 낸 손해 배상 청구 소송에서 51명의 피해를 인정했다.나머지 1명은 피해자의 어머니로,...

|
형제복지원 피해자 국가배상 선고... “51명에 66억원 배상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체포조 지원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뒷다리 잡는 이야기"라며 약 18분에 걸쳐 반박했다. 13일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조태용 국정원장 증인신문이 끝나...

|
윤 대통령 “국정원 홍장원 1차장 전화받아보니 술마셨더라”

주거지에서 이복형을 살해하고 인근 편의점 직원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이르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2일 오후 6시 50분께 시흥...

|
이복형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 범행 직후 편의점 직원에게도 흉기 휘둘렀다

하늘이 양 피살 사건 뒤 '학교전담경찰관 의무 배치 법안' 추진대전 초등학생 살인 사건 이후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의무 배치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전담경찰 인력 부족과 업무 과중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학...

|
초등학교 6천개, 경찰관 ‘의무 배치’ 법 추진... 경찰청 “인력 부족해 불가능”

법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병력을 출동시켜 내란 가담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재판 중인 이 전 사령관의 보석 청구를 '증거 인멸 우려'에 ...

|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보석 청구 기각... 법원 “증거 인멸 우려”

제주항에서 1톤 트럭이 정박 중이던 여객선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는 13일 오후 2시 4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에서 발생했으며, 신고가 접수된 후 긴급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 트럭은 정박 중...

|
제주항서 바다로 떨어진 트럭 운전자 사망

대전에서 교사의 손에 숨진 초등학생 김하늘 양의 빈소에 시민들의 조문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아침부터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찾아와 유족을 위로했다. 지역 연구시설에 근무하는 원재연 씨(47)는 "뉴스로 하늘 양의...

|
나흘째 추모 행렬 이어지는 하늘 양 빈소... “유족 버틸 힘 달라 기도”

임신한 며느리가 난산의 위험으로 제왕절개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에 시어머니가 조상 묘를 찾아가 무릎 꿇고 빌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극성인 시어머니와 그 사이에서 제대로 처신하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이...

|
난산 때문에 제왕절개 해야 하는 며느리에... “무조건 자연분만” 강요한 시어머니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공개 변론에서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재의 재판 진행 방식을 비판하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증인 채택을 다시 요청했다.13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리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

|
윤석열 대통령 측 “지금 같은 심리 계속되면 ‘중대한 결심’ 할 수밖에 없다”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눠 갖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20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군인 월급을 반씩 나누기로 하고 대리 입영한 20대 조모(28)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사기, 병역법...

|
“월급 반씩 나눠 갖자”...군대 대리 입영한 20대 남성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20대 아들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후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44분쯤 세종시 한솔동의 아파트에서 '복부에 피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되었고, 경찰에도 '흉기에 찔...

|
세종서 20대 아들이 아버지 흉기로 찌른 뒤 자해... 경찰 수사

1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대전동구청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의 변호를 맡았던 한 변호사가 이를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2일 법무법인 황앤씨의 김소연 변호사는 SNS를 통해 쯔양의 지자체 행사 참여를 강하게 비판했다.김 변...

|
“왜 이런 애를 불렀나”... ‘구제역’ 변호 맡은 변호사, 쯔양 지자체 행사 초청 맹비난

국토교통부는 에어부산 화재사고를 계기로 리튬이온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표준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안은 에어부산 화재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국민 불안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
“기내 좌석 USB 단자에서 보조배터리 충전 금지”...3월1일부터 적용

제주 해상에서 실종된 2066재성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실종 선원 1명을 추가로 찾았다. 이 선원은 전복된 2066재성호 수중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선실 안에서 발견됐으며, ...

|
제주 해상서 전복된 어선, 시신 추가 발견... “사망 2명, 실종자 3명”

추석 당일 천안의 한 고속도로서 발생한 황당한 사건음주상태가 의심되는 '외국인'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후 '차량을 옮기자'더니 그대로 도주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설 연휴, 천안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이...

|
“싸장님 괜찮아요? 일단 갓길로 옮겨요”... 고속도로서 사고내고 ‘뺑소니친’ 외국인

경찰청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의 공조 방안을 주도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 국장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005년부터 시작된 국제 치안 고...

|
“딥페이크 성범죄 같이 대응해야”... 경찰, 인터폴 공조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