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8일(금)

월드컵 끝나자마자 꼬마 축구선수들 응원하려 경기장 찾아 '형아미' 뽐낸 이승우

인사이트Instagram 'fcpotential'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막내 이승우의 행보가 훈훈함을 선사했다.


월드컵을 마무리한 이승우는 유소년 선수들을 다정히 챙기며 꿈을 응원했다.


지난 7일 유소년 클럽 'FC포텐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승우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이날 이승우는 더운 날씨에도 FC포텐셜 유소년 선수들의 주말 리그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을 찾아 축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cpotential'


이승우의 응원에 힘입어 FC포텐셜은 11대 0으로 승리한 것은 물론, 창단 후 최다 득점으로 신기록을 세웠다는 후문이다.


FC포텐셜은 이승우와 그의 친형인 이승준 씨가 지난해 말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운영 방식을 빌려 직접 창단한 유소년 클럽이다.


유망주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돕고 싶다는 취지에서 잠재력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fcpotential'


꿈나무들의 '롤모델'인 이승우는 FC포텐셜 창단 후 틈틈이 경기장이나 훈련장을 찾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바쁜 와중에도 유소년 선수들을 살뜰히 챙기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는 행동에서 축구와 어린 선수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의 마음이 느껴질 정도다.


이승우의 따뜻한 응원에 누리꾼들도 "아이들도 이승우 선수 본받아 멋진 플레이를 했다", "승우 형아미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fcpot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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