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더현대 서울에 신규 매장 오픈... 젠지 세대와의 소통 강화
뉴욕의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가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젠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연말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코치 홀리데이 팝업'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특히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코치 더현대 서울'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코치
이곳에서는 코치의 아이코닉한 태비 패밀리를 포함한 핵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인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매장 내부는 코치의 전통을 반영한 진한 황갈색 컬러를 기반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젠지 세대를 위한 맞춤형 경험과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매장 중앙에 설치된 '태비백' 형상의 대형 오브제입니다. 이는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사진을 올리기 좋아하는 젠지 세대의 포토존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코치 더현대 서울 매장에서는 고객 참여형 커스터마이징 공간인 '코-크리에이션 바'도 운영됩니다.
이곳에서는 제품 구매 시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모노그래밍' 서비스와 코치 행택 제작 서비스가 제공되며, 핸드백 구매 고객을 위한 친환경 DIY 키링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코치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코치
한편, 코치는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 25일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K-팝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태현과 휴닝카이, 배우 채수빈을 비롯해 이즈나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참석하여 매장 오픈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