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들었다 놨다' 부른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올해로 '반백살' 50살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balgoon'


데이브레이크 멤버 이원석이 올해로 50살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원석은 노래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등으로 유명한 인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멤버이자 보컬을 맡고 있다.


출중한 노래 실력은 물론, 평소 센스 넘치는 사복 스타일과 훈훈한 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원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algoon'


SNS에 게재된 사진을 보면 셔츠와 청바지, 니트 등으로 '꾸안꾸'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30대 '훈남'으로 보이는 그가 올해 50대로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이원석은 1975년 7월 10일생이다. 사실 그는 40대부터 어려 보이는 얼굴과 20대처럼 들리는 목소리로 '최강 동안'이라는 별명을 들어왔다.


인사이트Instagram 'balgoon'


그의 팬들은 최소 10살에서 많게는 20살까지 적은 30대로 보는 눈치다. 


대부분 비슷한 이미지와 음악 스타일의 가수인 권정열과 고영배 등 30대 스타들과 동년배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다.


올해로 50살이 됐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물이 더 어려 보인다. 진심 30대 같다", "훈남 30대 카페 사장 스타일이다", "사복 센스가 좋아서 더 젊어 보인다", "영상도 동안으로 보이니 찐이다", "많아야 40대 초반인 줄 알았다", "부모님이랑 동갑인데 오빠 같다"고 반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balgoon'


한편 이원석은 1995년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사운드 소나기 멤버로 'MBC 대학 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2005년 그룹 '브런치'에 이어 '데이브레이크'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음반 업계에 종사하는 한 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최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