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0일(일)

무대인사 도중 휠체어 탄 장애인 팬 보자마자 먼저 달려가 포옹하고 사진까지 찍어준 김혜수

인사이트YouTube 'Zero에서 시작: 영찬이의 일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몇몇 톱배우들이 무대인사나 행사장에서 성의 없는 태도로 논란에 휩싸이는 가운데 톱스타 김혜수가 자신을 찾아온 팬에게 보여준 행동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다.


최근 유튜브 채널 'Zero에서 시작: 영찬이의 일상'에는 근육병 일상 'V-LOG | 밀수 무대인사 보러 간 날 나에게 일어난 일! (feat.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배우님)'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근육병으로 몸이 불편한 유튜버 영찬씨는 휠체어를 타고  대구의 한 영화관에서 진행된 '밀수' 무대인사에 참여했다.


이날 '밀수' 팀은 자리한 관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가까이 다가가며 영화를 보러 와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Zero에서 시작: 영찬이의 일상'


이 때 김혜수가 휠체어를 타고 온 영찬씨를 발견하고 먼저 다가왔다.


영찬씨는 "이렇게까지 다가와 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Zero에서 시작: 영찬이의 일상'


김혜수는 영찬씨의 눈을 마주하고 계속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영찬 씨는 김혜수에게 "팬이다"라고 용기 내 말했고, 김혜수는 기분이 좋은 듯 염정아와 함께 사진 촬영에도 나섰다. 염정아 역시 영찬 씨와 눈을 맞추며 밝게 인사했다.


인사이트YouTube 'Zero에서 시작: 영찬이의 일상'


무대인사가 끝나고 상영관을 빠져 나가면서 김혜수는 영찬 씨에게 한 번 더 포옹을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은 팬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김혜수의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 "김혜수 배우 눈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다들 영찬님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너무 보기 좋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Zero에서 시작: 영찬이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