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뭐든하기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갑상선암 투병 중인 유튜버 공혁준이 살이 많이 찐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개그우먼 신기루의 유튜브 채널에는 '논리왕전기X공혁준 너네 내 아우가 돼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공혁준이 갑상선암 투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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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가 "혁준이는 떠바리(?)가 더 좋아졌다"라고 하자, 공혁준은 "금방 불더라"라며 쿨하게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기루는 "몸은 괜찮냐. 안 좋은 소식 들어가지고"라며 암 투병 중인 공혁준의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공혁준은 "수술하고 회복하고 있는데 엄청 나아졌다"라며 몸 건강을 위해 담배까지 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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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에도 공혁준은 트위치 실시간 방송 중 "갑상선에 직접 생긴 원암은 크지 않았는데 목에 전이된 게 좀 컸다"라며 "그래서 동시에 제거했다. 이제 나는 갑상선이 없다"라고 알린 바 있다.
당시 공혁준은 "이제 평생 아침에 약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다행히도 공혁준은 호전 중이지만, 팬들은 몰라보게 살이 붙은 공혁준을 보며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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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혁준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혁준은 지난해 4월 유튜버 산범과 혼전 임신 및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딸 루미를 출산했고,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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