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화장실에만 다녀와도 몸무게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에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풍자는 다이어트 근황부터 알렸다. 과거 해당 방송에 출연해 한 달에 1kg씩 감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풍자가 "일단 5kg 빠졌다"라고 하자 전참시 멤버들은 5개월 치를 당겨서 뺐냐고 되물었고, 풍자는 "다시 4kg 찐 상태"라고 고백했다.
이어 풍자는 "사실 제 덩치에 5kg 정도는 화장실만 가도 빠진다. X만 잘 싸고 침 한 번 뱉으면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안겼다.
재재는 "X이 5kg나 되냐"라며 깜짝 놀랐으나, 이국주는 격하게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후 풍자가 체중계를 꺼내 몸무게를 재는 장면이 흘러나왔다.
풍자는 "체중계가 고장이 잘 난다. 실제 내 프로필에도 몸무게가 283kg으로 적혀있다"라며 속상해했다.
이윽고 제작진이 체중 재는 모습을 찍으려고 하자 풍자는 "보지 마라 진짜"라며 살벌하게 경고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혼자 몸무게를 확인한 풍자는 "어떻게 310kg이냐. 이건 어디 조용한 데 가서 버려야겠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풍자는 현재 KBS Joy'위장취업', 웹예능 '또간집'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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