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월)

로버트 할리 또 마약 할까 계속 전화해 확인한다는 '절친' 사유리..."경찰과 불법 외국인 관계" (영상)

인사이트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997년 귀화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푸근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은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


그러나 2019년, 필로폰 투약 소식이 전해지며 큰 충격을 안겼고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그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의 '주간외노자'에 출연한 사유리는 '국내에 있는 귀하의 친척이나 친구의 이름과 관계를 기재하세요'라는 질문에 로버트 할리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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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


사유리는 "공소시효 끝나 언급해도 괜찮다"며 "로버트 할리랑 저랑 엄청 친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경찰의 역할이고 이쪽은 불법 외국인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유리는 "할리 씨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서 '지금 뭐하냐'고 물어본다"며 "바로 대답이 없으면 진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계속 지켜봐야 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


이어 "할리 씨가 필로폰을 해서 하리X으로 부르는데 그 하리X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제가 지켜줘야 된다"고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로버트 할리를 이렇게까지 챙기는 이유에 대해 사유리는 "우리 회사가 힘들다. 왜냐하면 할리 씨와 저만 있지 않나. 몰래 마약하는 사람, 몰래 출산하는 사람 이거밖에 없다"고 설명해 '웃픈' 상황임을 전했다.


다나카가 로버트 할리의 근황을 물어보자 사유리는 "잘 있다. 어제도 강아지랑 산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YouTube '나몰라패밀리 핫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