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월)

한소희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 한 장...타투 아닌 '이것'에 시선 집중됐다

인사이트Instagram 'xeesoxe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한소희가 공개한 사진 한 장을 두고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수의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들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몽환미 가득한 비주얼로 셀카를 찍는가 하면, 비가 내리는데도 길바닥에 누워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여러 사진 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모은 건 한소희가 건물 옥상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뒤태샷이다.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한소희는 스티커로 추정되는 타투들을 당당하게 보여주면서 바깥 풍경을 감상했다.


한소희의 오른손 근처에는 의문의 '흰색 물체'가 자리잡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인사이트Instagram 'xeesoxee'


이를 본 몇몇 누리꾼은 한소희가 담배를 피우다가 찍은 사진이라고 추측했다.


한소희가 데뷔 전 SNS 유명인 시절에도 흡연하는 사진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기 때문에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한소희는 과거 사진에 쿨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xeesoxee'


한소희는 지난 2020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모습도 저고, 지금의 모습도 저다. 그때 저와 크게 다르진 않다. 일을 하게 되다 보면 아무래도 제약이 생긴다. 그것에 맞춰가다 보니 지금 제가 된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게 4~5년 전인데 저는 괜찮았다. 여성팬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 그런 관심조차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흰색 건물인 것 같다. 각도 때문에 교묘하게 담배처럼 보인 것 같다", "설사 담배라 해도 기호 식품인데 뭐가 문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xeesoxee'


한편 한소희는 지난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녀 역할을 맡으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JTBC '알고있지만,',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