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월)

초등학생 때 짝꿍으로 만난 첫사랑과 '19년 연애' 끝에 결혼 골인한 배우

인사이트SBS '악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김은희 작가 드라마 '악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 '악귀'가 방송 내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극중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배우 오정세의 러브 스토리가 재조명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오정세의 색다른 모습을 알 수 있는 러브 스토리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오정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9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KBS2 '해피투게더 3'


당시 오정세는 "아내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만났다"며 "짝꿍이었던 아내를 뒤뜰로 데려가 '우리 커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정세는 초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 아내 외에는 다른 누구와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물론 두 사람은 3개월 간 냉전기를 겪기도 했지만 한 번도 헤어진 적이 없으며 19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오정세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프레인글로벌


"한 사람 밖에 못 만나본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정말 아쉬움이 없다. 행복하다"고 답하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줬다.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는 오정세의 러브 스토리를 접한 팬들은 "진짜 찐사랑이다", "너무 멋있다", "아내 분 너무 부럽다", "첫사랑은 안 이뤄진다는 말을 깬 장본인"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정세는 첫사랑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tvN '진심이 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