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서신애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25일 PA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서신애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PA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신애가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신애는 지난 2021년 걸그룹 (여자)아이들 전 멤버 서수진의 학교 폭력을 직접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서신애는 "그분은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며 "저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고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서수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팀에서 탈퇴했다.
학교 폭력 폭로 이후 2년 동안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서신애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서신애는 지난 2004년 아역 CF 모델로 데뷔 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돈의 화신', '여왕의 교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쓰 와이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 서신애는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