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1일(수)

"아들 집인데 뭐 어때"...이천수 집 도어락 비번 누르고 들어온 어머니

인사이트비밀번호 직접 누르고 들어 온 어머니에게 소리 치는 이천수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용감한 시민에서 용감한 남편으로"...이천수,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 온 어머니 못마땅해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 이천수(現 TV 조선 축구 해설위원)가 연락도 없이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온 어머니를 못마땅해했다.


지난 22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가 양가 어머니를 위해 효도 투어를 준비했다.


이천수는 장모가 집에서 오이무침을 만드는 걸 보다가 깜짝 놀랐다. 사전 연락도 없이 이천수 어머니가 이천수의 집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인사이트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를 본 김지혜는 "우리 희야 여사님이 또 연락 없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아무리 비밀번호를 알아도 미리 연락을 하고 오시면"이라고 말했다.


이천수 역시 집 비밀번호를 마음대로 누르고 들어 온 어머니를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문 앞에서 전화하지 비밀번호 누르고 오면 어떻게 하나"고 했다.


인사이트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러나 이천수 어머니는 아들의 불만에도 꿈적하지 않았다. 이천수 어머니는 "아들 집에 오는데 무슨 전화를 하냐"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준형은 "용감한 시민에서 용감한 남편으로 사랑받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천수는 음주 뺑소니범을 잡아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았다.


그는 포상금 전액을 순직 경찰관 자녀 지원 관련 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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