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장애인 단체의 예고되지 않은 집단 시위가 오늘(24일) 벌어졌다.
이로 인해 지하철이 연착돼 많은 직장인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에서는 장애인 단체의 불법 시위가 벌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2호선 및 4호선에서 장애인단체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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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호선 및 4호선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어 열차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쪽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역삼역 내부는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열차 연착 때문이다.
열차 안내 화면을 보면 두 정거장 전에도 열차가 없는 상황. 현재 얼마나 연착 상황이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 시민은 "도저히 있을 수가 없어 도망 나왔다"라며 "도저히 열차를 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