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월)

어제(22일) 코로나19 확진자 49만 881명...누적 1천만명 돌파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어제(22일) 하루 국내 신규 확진자 역대 두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누적 확진자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49만 88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9만 881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49만 839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2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49만 88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044만 7,247명이 됐다.


사망자는 291명이 발생했다. 누적 총 사망자는 1만 3,43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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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진자 폭증에 결국 국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지 792일 만의 일로, 국민 5명 중 1명 꼴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다.


인구의 20%가 코로나 감역력을 가지면서 코로나의 엔데믹(풍토병)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와 전문가 모두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단순히 인구 대비 확진율로만 정점 시기를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엔데믹은 독감처럼 일반 진료가 가능하고 치료제도 언제든 쓸 수 있는 상황을 일컫는다"라며 "하지만 지금은 이런 조건이 전혀 갖춰지지 못한 상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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