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 이전 문제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가 전해졌다.
22일 여론조사 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8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했다.
윤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국방부 이전 계획에 대해 58.1%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현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국방부 청사 / 뉴스1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찬성한다'는 여론은 33.1%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95.1%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2.6%만이 찬성 의사를 밝혔다.
청와대 / 뉴스1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찬성 의사를 밝힌 비율이 63.6%였고 반대 의사를 밝힌 비율이 25.4%였다.
이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