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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국민 항체양성률 샘플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보다 더욱 더 과학적인 방역을 이룩하기 위한 것이다.
22일 안 위원장은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반 국민의 항체앙성률을 조사해서 방역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확진자가 하루에 30만명씩 나오고 있다"라며 "하지만 확진인데도 이를 깨닫지 못하거나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숫자는 거의 두 배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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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어느 정도 국민들이 지금 한 번씩 감염됐다가 회복이 됐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전 국민 대상으로, 여론조사 식으로 샘플링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연령대별·지역별로 정확한 방역정책을 세울 수 있다"며 "과학적인 방역대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2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35만 3,980명이었다.
이는 그 전날(20일)에 비해 1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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