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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찬희 기자 = 어제(21일) 하루 국내 신규 확진자가 35만 3,980명이 발생하며 다시 30만명대를 기록했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5만 3,980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5만 3,980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35만 3,934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6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35만 3,980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993만 6,5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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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384명이 발생했다. 누적 총 사망자는 1만 3,14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1,104명이다.
한편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검출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21일 정부는 미국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을 금주부터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유행세가 여전한 만큼 중앙부처 공무원과 군인력 4천명의 지자체 코로나 대응 현장 투입을 다음달 말까지 한달 연장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신속히 위원회를 개최하고 늦어도 이번 주 목요일(24일)까지 라게브리오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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