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성관계 소리가 난다며 이웃집에 망치를 들고 찾아가 문을 파손하고 이웃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거주지에서 망치를 들고 이웃집의 출입문을 부쉈다.
이후 집으로 들어간 A씨는 무릎 등을 이용해 이웃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재물손괴, 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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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만을 입었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웃집에서 성관계 소리가 났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같은 소음은 발생하지 않았고 A씨가 환청을 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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