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층간소음 갈등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부실 대응' 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경찰관 2명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19일 인천경찰청은 논현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와 B 순경을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A 경위와 B 순경은 지난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부실대응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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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2명이 부실 대응을 하는 사이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식물인간이 될 확률이 90%라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피해자를 버리고 도망간 경찰 파면 요구"라는 제목으로 게시글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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