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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부대 행군 중이던 군 장병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군 장병 5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새벽 3시께 강원도 양구군 동면 월운리 백두유격장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부대 행군 중이던 군 장병 5명을 치었다.
화물차 운전자는 40대 남성으로 사고 당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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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하사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초급장교를 포함한 부사관, 병사 등 군 장병 4명이 상처를 입었다.
사고 즉시 이들은 국군춘천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치(혈중알코올농도 0.03%∼0.08%)에 해당하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음주운전을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