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 뉴스1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정부가 요소수 수만 리터를 긴급 수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7일 홍남기 부총리는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요소수 부족 문제를 논의, 이번주에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 리터를 수입하기로 확정했다고 공개했다.
정부는 신속한 수송을 위해 군수송기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호주 외에도 베트남 등 다른 생산 국가와도 도입을 위한 협의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 / 뉴스1
이와 더불어 수입대체에 따른 초과비용과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또한 긴급 통관을 적용하고 요소수 검사 기간도 기존 20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현재 수만 톤에 달하는 수입 계약이 맺어진 중국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출 통관 절차 진행을 요구하는 외교적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부는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 여부는 11월 중순까지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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