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2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 667명 발생했다.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2천 명대를 기록해 방역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천 66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7만 6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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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천 640명이었고, 나머지 2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18명 발생해 총 누적 사망자는 2천 892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방역당국은 주말효과가 끝나는 3일부터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다만 전체적인 유행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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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일별 확진자 규모는 요일별로 편차가 크다"며 "가급적 7일간 이동 평균으로 제시하는 게 맞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에 감소했다가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