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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부산시가 관광객들을 위해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KTX와 비행기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날(31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위드 코로나'에 맞춰 '다시 찾는 부산' 패키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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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수단과 숙박, 볼거리 등을 할인해 주는 것이 골자다.
우선 부산행 KTX 및 국내선 항공기 티켓 가격을 50% 할인해 준다.
한국관광공사와 제휴된 숙박업소를 예약할 경우 5만 원 특별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부산 여행상품에 대해 1인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밖에도 부산 시티투어버스와 태종대, 낙동강 생태 탐방선 등의 관광 요금도 통합해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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