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9일(화)

할로윈데이였던 어제(31일), 코로나19 확진자 1,686명 발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할로윈데이였던 어제(31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 686명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천명대를 기록하며 재확산 우려가 나왔으나 주말 효과로 다시 1천 명대 후반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천 68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6만 6,38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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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천 666명이었고 나머지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639 부산 55 대구 57 인천 127 광주 4 대전 9 울산 12 세종 2  경기 560 강원 13 충북 21 충남 46 전북 26 전남 17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9명 발생해 총 누적 사망자는 2천 85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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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작됐다.


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상 회복의 토대를 다진 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노력 덕분"이라면서 향후 코로나 백신 접종률 향상과 미접종자 및 감염 취약계층으로의 전파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 차례에 걸쳐 단계적 완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전면 해제하고, 일부 고위험시설에는 '방역패스'라 이름붙인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한시적으로 도입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 및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