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고3 수험생(남)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방역당국에 신고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진다.
30일 방역당국은 이 같은 신고를 받은 뒤 현재 원인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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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브리핑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접종 후 75일 지난 뒤 사망했다.
현재 인과관계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해당 남학생은 특별한 기저질환은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 7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3주 뒤인 9월 9일부터는 2차 접종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