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가로세로연구소'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연예부 기자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에 대한 폭로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용호와 변호사 강용석은 '한예슬, 지금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한예슬이 개인 SNS에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역시 당신을 미워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좋은 소식은 신의 축복을 막을 수 없다"라고 올린 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용호는 "몇 번 읽어 봐도 그 의미를 모르겠다. 자기는 축복받겠다는 거냐"라고 말했고, 강용석은 "'너희끼리 마음대로 씹어도 나는 축복받고 있다' 이거다"라고 해석했다.
YouTube '가로세로연구소'
생각보다 자신이 모질지 못하다고 얘기한 김용호는 혹시라도 본인이 한 저격 때문에 한예슬이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용호는 "오히려 한예슬이 힘들다고 하면 그만할까 했는데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사진 올리니 내가 좀 더 가도 되겠구나 싶다"라며 오는 30일에 또 한 번의 폭로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김용호는 한예슬에게 "자존심이 중요한 게 아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세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Instagram 'han_ye_seul_'
이후 김용호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호스트바'에서 일했던 사람이며 두 사람은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예슬이 남자친구에게 5억 원 상당의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버닝썬' 사건 당시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던 여배우 또한 한예슬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한예슬은 김용호의 저격에도 SNS를 통해 당당한 활동을 보여주며 관련 루머를 일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