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0일(일)

'빚투 논란' 딛고 확 달라진 분위기로 컴백한 마이크로닷

인사이트Instagram 'sanchezhello'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빚투 논란 딛고 2년 만에 복귀한 가수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담긴 앨범 커버 사진이 공개됐다.


25일 가수 산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동생이자 가수 마이크로닷의 새 앨범을 홍보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책임감', '어린 I', '나 혼자' 등 총 3곡이 담긴 새 앨범 'PRAYER'을 발매했다.


마이크로닷은 '책임감'이라는 곡을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다며 "조심스럽고 한편으론 고민과 걱정이 많았던 작업과정이었지만 용기를 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nchezhello'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그는 "부디 그간의 제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진심이 여러분에게 잘 다가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크로닷의 앨범 커버 사진이 담겼다.


그는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크로닷은 초점 없는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얼굴의 반 이상을 그림자로 가린 그는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2018년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부모의 빚투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의 부모는 20여년 전 친인척과 지인 14명에게 약 4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해외로 도망간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후 지난 4월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마이크로닷, 산체스의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cro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