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드럼좌 - Victor the Drum Destroyer'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유튜버 빅터한이 '배송 요청 문구'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었다.
지난 24일 유튜버 빅터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드럼좌'에 "부재 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실버 버튼을 언박싱하는 빅터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빅터한은 "사실 실버 버튼을 받은 지는 조금 됐는데 이제야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YouTube '드럼좌 - Victor the Drum Destroyer'
그는 실버 버튼과 함께 구글에서 보낸 편지를 읽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후 실버 버튼을 꺼낸 빅터한은 당황스러운 듯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실버 버튼에는 '드럼좌'라는 채널명 대신 "부재 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빅터한은 실버 버튼 신청 당시 실수로 채널명을 적는 곳에 "부재 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라는 배송 요청사항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YouTube '드럼좌 - Victor the Drum Destroyer'
이에 빅터한은 "나중에 골드 버튼을 받게 된다면 제대로 언박싱하겠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웃기다", "내가 구독하던 채널명이 '부재 시 경비실에 맡겨주세요'였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빅터한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드럼좌'의 구독자 수는 오늘(25일) 오후 3시 기준 42만 명이다.
YouTube '드럼좌 - Victor the Drum Destro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