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굿뉴스, 배드 뉴스 뭐부터 들을래"... 설경구X홍경 주연의 영화 '굿뉴스' 메인 예고편 공개

1970년대 납치된 비행기를 둘러싼 수상한 작전


설경구, 홍경, 류승범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비행기 납치 해결 작전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넷플릭스 새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 제작진은 29일 세 배우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굿뉴스'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납치된 비행기를 어떻게든 착륙시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기존 이미지넷플릭스 '굿뉴스'


이 작품은 한국 영화 특유의 긴장감과 유머를 절묘하게 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입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정체불명의 해결사 아무개 역을 맡은 설경구가 신문을 든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납치 비행기의 평양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신문 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홍경)의 모습은 그가 이번 작전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중앙정보부장 박상현 역의 류승범도 신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펼치는 기상천외한 작전의 성공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긴박한 상황 속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작전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굿 뉴스, 배드 뉴스 뭐 먼저 들을래?"라는 아무개(설경구)의 대사로 시작됩니다.


굿뉴스 _ 공식 예고편 _ 넷플릭스 0-0 screenshot (2).jpg넷플릭스 '굿뉴스'


비행기가 납치된 것도 모자라 평양행을 요구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얼떨결에 작전의 키맨을 맡게 된 서고명은 처음에는 비행기 통신을 하이재킹하자는 작전에 난색을 표합니다.


그러나 아무개가 "훈장 받기 싫어?"라며 서고명의 출세욕을 자극하자, '세상에 확실히 영역 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서고명은 "북한이라고 해도 되겠습니까?"라며 결국 이 위험한 작전에 동참하게 됩니다.


이처럼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힌 인물들이 펼치는 예측불가한 전개는 영화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촌각을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태도로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박상현(류승범)의 아이러니한 모습은 '굿뉴스'만의 독특한 위트와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김포공항을 평양으로 바꾸는 대규모 작전과 이에 맞춰 움직이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굿뉴스 _ 공식 예고편 _ 넷플릭스 0-24 screenshot (1).jpg넷플릭스 '굿뉴스'


독특한 연출과 예측 불가한 전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대립을 그려낼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굿뉴스'는 오는 10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YouTube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