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윈터 경호원 누구?"... SNS서 난리난 '훈남 경호원'의 정체

에스파 윈터의 해외 경호원으로 알려진 인물, 실제 모델로 활동 중


에스파 멤버 윈터의 해외 경호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 실제로는 모델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잘생겼다고 말 나오는 윈터 해외 경호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 게시물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랄프로렌 스프링 2026 여성 컬렉션'에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한 윈터의 퇴근길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윈터를 보호하며 차량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를 가진 경호원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틱톡을 비롯한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나단 오버랜드, 직접 정체를 밝히다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자 해당 인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직접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nathan_overland'


나단 오버랜드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좋아요'와 댓글이 늘고 있다. 정말 굉장하다"라며 상황을 언급한 뒤, "미안하지만 나는 윈터의 개인(사설) 보디가드가 아니다. 랄프로렌에 고용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나단은 또한 "인생 처음으로 윈터를 봤다"면서 "소중한 시간이었고 영광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다른 영상에서 자신을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배우로서의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짧은 영화를 한 번 찍어본 적은 있고, 멋진 경험이었다"며 "다만 그 후로는 (일을) 이어가지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나단 오버랜드의 SNS에는 전 세계 팬들이 그의 연예계 활동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