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7일(목)

남사친이 성관계 해달라 떼쓰는 몰카에 낚인(?) 여사친이 고민하다 보인 반응 (영상)

인사이트YouTube '도도짱'


[인사이트] 권새나 기자 = 여사친과 남사친에서 부부로, 이제는 한 아이의 부모가 된 유튜버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20년 '도도짱' 유튜브 채널에는 '30대 여사친에게 하자고 했습니다'라는 몰래카메라 영상이 게시됐다.


당시 도도짱은 '여사친' 민지의 집을 찾아와 "귀접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사람이랑 관계를 가지지 못해 그런 것 같다"며 "한 번만 해 달라"고 진지한 부탁을 했다.


인사이트YouTube '도도짱'


이에 민지는 잠시 당황한 듯한 표정을 보이더니 "미쳤냐"며 거침없는 발길질을 했다.


민지의 발길질에도 불구하고 도도짱은 "친구로서 도와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봉사정신을 언급, 간절하게 호소했다.


이후 민지는 "(나를) 여자로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도도짱은 "너는 나를 남자로 느껴본 적이 없냐"고 되물었다.


계속되는 도도짱의 눈빛 공격에 여사친은 "부끄럽다. 헷갈린다"고 분위기에 말려들었고, 결국에는 '오케이'를 했다. 암묵적으로 관계 맺기를 허락한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도도짱'


이어 외투를 입고 함께 나가려는 타이밍에 도도짱은 밖에 계신 민지의 어머니를 부르며 몰래카메라임을 밝혔다.


그 순간 민지는 필사적으로 도도짱의 입을 막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밖에 나와서는 도도짱을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뒤통수를 때리기도 했다.


이 영상은 당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조회수 471만 3195회를 기록했다.


인사이트YouTube '도도짱'


한편 도도짱과 여사친 민지는 지난해 11월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남녀 사이에 친구는 존재하지 않는 거였다", "뭔가 두 사람 서로에게 진심 같더니 대박",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 등 응원이 이어졌다.


이어 전날인 14일 유튜브 채널에 '출산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시, 기쁜 출산 소식을 전했다.


YouTube '도도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