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수)

벚꽃 사진 찍으려 '미니쿠퍼' 올라탔다가 보닛 찌그러져 '멘붕' 온 곽튜브

인사이트Instagram 'jbkwak'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길가에 핀 벚꽃에 반해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차량 외형을 찌그러트려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해당 사고로 BMW '미니쿠퍼' 차량 보닛이 찌그러졌다.


지난 6일 곽튜브는 드라이브를 하던 도중 길가에 핀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곽튜브는 분홍빛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 삼아 미니쿠퍼 위에서 멋있게 폼을 잡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bkwak'


이후 곽튜브는 뜻밖의 참사를 겪었다. 차량 보닛 끝부분이 동그랗게 움푹 파여버린 것이다. 


당황한 곽튜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찍다 찌그러졌다"며 긴급히 자문을 구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조언을 받아 전기포트에 물을 끓인 뒤 보닛에 뿌렸지만 파여버린 보닛은 되돌아오지 않았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업체 맡겨야지...", "너무 불쌍하다", "세상에 이럴 수가"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보닛 찌그러짐 복원에 드는 수리 비용은 약 40~50만원 선에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jbkw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