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vs 전장연’, 오는 13일 일대일 생방송 TV토론

인사이트 박경석 대표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MBC 백분토론에서 대결이 무산됐던 '이준석 vs 전장연' 토론 일정이 다시 잡혔다.

오는 13일 수요일 JTBC '썰전라이브'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찰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의 토론을 생방송한다.

이준석 당대표실 관계자는 매체 오마이뉴스에 "13일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일대일 토론을 하기로 했다"라며 "방식과 사회자 등은 JTBC에 일임을 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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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자유토론과 주제토론, 사회자 토론 등의 방식은 (JTBC측에서)토론 상대방의 의사도 반영해 기획을 할 예정이고, 기획안은 이번 주 안에 전달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석 대표는 매체 한겨레와 통화에서 "토론 주제는 추후 협의해 봐야겠지만, 이준석 대표가 제안한 주제를 포함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은 장애인을 혐오하는가', '장애인 이동권', '서울지하철 출근길 투쟁은 적절했는가'를 토론 주제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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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대표와 박 대표의 일대일 TV 토론은 원래 MBC 백분토론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대표 측과 MBC 백분토론 제작진 측이 형식 일정을 두고 마찰을 빚어 토론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