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4일) 하루 국내에서는 26만 6,13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6만 6,13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6만 6,108명이었고 나머지 27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209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1만 7,622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12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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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가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을 내놨다.
전날(4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우려했던 것처럼 크게 늘어나는 현상 없이 감소 추세가 계속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또 이날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재택치료 대상자의 격리 기간 단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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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확진자가 대면 진료를 받았다면 직접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치명적인 신종 변이가 확산할 경우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등을 부활시킬 가능성을 열어뒀다.
손 반장은 "(새 변이가 확산하면) 전파력과 치명률,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을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