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yll_suly25'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T1이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LCK)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결승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오너(문현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친누나가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성들 사이에서 페이커(이상혁)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오너의 친누나 치어리더 문혜진의 일상 사진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문혜진은 지난 2일 T1과 젠지의 결승 경기에 동생 오너를 응원하러 왔다. 카메라에도 동생을 응원하는 문혜진과 부모님의 모습이 잡혔다.
Instagram 't1_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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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문혜진이 오너를 응원하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두 사람이 남매 사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문혜진은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소속된 치어리더다. 지난해 남자 배구 V-리그 서울 우리카드 우리 WON 프로배구단를 통해 데뷔했다.
문혜진은 청순한 미모와 성숙미 넘치는 몸매로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67cm의 큰 키와 시원시원하게 뻗은 팔다리에서 나오는 '섹시함'은 이미 농구팬들의 마음을 모조리 휘어잡은 상태다.
Instagram 'yll_suly25'
또한 문혜진은 취미 생활로 폴댄스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일까 유연한 춤선은 그의 치어리딩을 더욱더 돋보이게 한다.
이렇듯 경기장에서 문혜진의 치어리딩을 본 많은 팬은 완벽한 피지컬 덕분에 응원이 더욱 빛난다며 소속팀이 아닌 문혜진의 팬이 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오너에게 '역체정'(역대 최고 정글러)라는 극찬과 동시에 '국민 처남' 이라는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너는 우승 확정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컨디션 조절 잘하기 위해 어제 일산에서 숙소까지 잡으며 열심히 준비했는데 경기 때 좋지 않은 상태로 나서게 되어 걱정이 많았다"며 "팀원들이 잘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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