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0일(수)

문재인 대통령 사저 매각됐는데도 여전히 24시간 경찰 경비하는 이유

인사이트채널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 양산 매곡동 사저가 지난 2월에 매각됐지만 여전히 경찰이 24시간 경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양산 매곡동 사저의 입구에는 경찰이 여전히 경비를 서며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교대로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들은 정작 사저가 매각됐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특히 한 관계자는 올해 들어 다른 외부인의 사저 출입은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만약 해당 관계자의 말이 맞다면 매곡동 사저가 팔린 것과 별도로 집을 보러 온 사람이 없는 셈이었다.


아직 등기 이전이 안돼 등기상으로는 매곡동 사저는 문 대통령 소유이며 매입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들은 철수 지침을 받을 때까지는 당분간 경비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약 9억원을 주고 사들였던 사저는 13년 만에 세 배 가격인 26억 원에 매각됐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