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일) 하루 국내에서는 26만 4,17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6만 4,171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26만 4103명이었고 나머지 6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339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1만 692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16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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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1일) 방역당국은 오는 4일부터 적용될 새 사회적 거리두기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연장되고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가능해진다.
2주간의 이행 기간이 지난 뒤 다음 조정안에서는 '완전 해제'될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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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4일부터는 기존 주 5회였던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이 주 3회로 줄어든다. 이는 정부의 일상회복 준비 기조에 맞춘 것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방역과 의료 현장을 빈틈없이 지켜내야 하는 전국 지자체 공직자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대본 회의도 새로운 대책을 논의하기보다는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그때그때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