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올린 캐스퍼 폐차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국내 최초 경형 SUV 타이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스퍼가 폐차장에서 발견됐다.
앞 범퍼부터 뒷 트렁크까지 도저히 거의 절반 정도가 사라진 것 마냥 완전히 완파된 모습이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캐스퍼 뒷자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폐차된 캐스퍼의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게시한 사진을 살펴보면 캐스퍼의 앞 모습은 보닛이 열린 채 헤드라이트 한 쪽이 박살 나있고 범퍼와 펜더 상당 부분이 찢겨 있다.
A씨가 올린 폐차된 캐스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뒷부분은 뒷좌석과 트렁크가 있었던 것을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하게 함몰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 내부를 바라보면 휑하게 뚫려버린 뒤 유리와 뒷좌석 문, 바닥 등이 말문을 턱 막히게 했다. 다만 운전석과 동승석, 2열 좌석 등은 비교적 멀쩡한 모습을 나타냈다.
A씨는 사진들을 올리며 "같은 가격이면 아반떼 사는 게 100번 나은 듯"이라며 참담해 했다.
해당 사진들은 A씨가 폐차장을 방문하면서 캐스퍼를 발견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됐다.
A씨가 올린 폐차된 캐스퍼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캐스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위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무섭네", "아반떼는 운전석까지 저렇게 됐었는데", "쿠킹 호일 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캐스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관계협력사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지난해 9월부터 출시해 지난해 약 1만대 넘게 판매한 인기 모델이다.
사전예약 첫날 9월 14일 1만 8940만대를 기록하며 연내 생산 목표치 1만 2000대를 훌쩍 뛰어넘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