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30일(토)

"촉법소년이라 안걸린다"며 술 취해 경찰관 목 조르고 폭행한 10대들 (영상)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0대 학생들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는가 하면 '촉법소년'을 운운하며 건들지 말라 행패를 부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지난 30일 JTBC '뉴스룸'은 전날인 29일, 서울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 시비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미성년자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술을 마시던 학생들은 총 8명으로, 이들은 경찰을 보고 격하게 반항했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한 학생은 경찰관의 허리를 잡고 들어올려 넘어 뜨리려하는가 하면 목을 잡아 조르기도 했다. 또 다른 남학생은 경찰관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인근 주민은 "경찰도 여자아이들이 있으니까 제어가 안 되더라"며 "몸을 만지고 붙잡으려고 하면 '성추행이다' 그런 식으로 얘기하고 촉법소년 운운하면서 안 걸리니까 건들지 말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결국 지원 요청을 받은 경찰관들까지 합세해 전기충격기를 쓰고 나서야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그러나 학생들은 1명을 제외하고는 출석 요구 조차 불응하고 있으며,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취지로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4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했으며 술을 판 술집 사장도 입건해 조사 중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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