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다.
눈이 내린 다음 날 한 여성은 잠시 옥상에 올라갔다가 독특한 광경을 보았다. 그는 이 광경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옥상에 쌓인 눈이, 집 방 구조에 따라 녹는 게 너무 신기해 이렇게 녹는 이유가 궁금하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는 눈이 온 다음날 옥상에 잠시 올라갔다가 눈앞에서 신비한 현상을 목격했다.
무심코 옆집의 옥상을 보았더니 눈이 방 구조에 따라서 녹고 있었던 것이다.
이 여성은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고 뒤 이어 작성자의 게시물에 답글을 단 누리꾼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누리꾼은 "단열을 똑바로 안 해서 온기가 벽을 타고 옥상으로 새어 나가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아무리 부실공사라도 그렇지 저건 심했다"고 설명했다.
즉 단열을 제대로 하지 못한 탓에 열이 새어나가고, 그 때문에 옥상의 눈이 이러한 형태로 녹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단열 문제'는 비단 해당 건물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전히 온라인 곳곳에서는 단열 문제 때문에 타일에 균열이 생기거나 결로 현상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사람들의 경험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단열 부실 문제로 인해 욕실과 발코니에 결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보일러를 틀어도 집이 너무 추워 온열 기구를 추가로 사용해서 난방비가 증가해 골치 아픈 경험을 겪었다"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정부 차원의 집중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