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08일(월)

진중권 "윤석열 되면 나라 박살난다? 그 나라 이미 박살났다"

인사이트강성범 / YouTube '강성범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친여 성향의 개그맨 강성범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앞서 강성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된 것을 두고 "너무 놀랍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이 선거에서) 지면 이 나라는 박살이 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그 나라 이미 박살 났다"라고 반박했다.


인사이트진중권 SNS 캡쳐


진 전 교수는 지난 11일 강성범의 주장을 보도한 기사를 인용하며 "그 나라 이미 박살 났다"라고 했다.


그는 "뭔 소리를 하는지. 외계인인가... 나라꼴 안 보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그맨으로서 처음으로 웃겼다. 인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문재인 정부에서 나라의 상황이 이미 좋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한편 지난 11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대결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39%를 기록해 32%의 이재명 후보를 7% 격차로 앞섰다.


해당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