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먹방 유튜버 문복희가 '먹뱉'(먹고 뱉는 행위) 의혹을 다시 내놓는 시청자들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문복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공지글을 게재했다.

공지글을 통해 문복희는 "어느덧 원테이크 영상을 올린 지 10개월째네요.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니.. 생각보다 오랜 시간 동안 올리게 된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그러면서 "이제 충분히 증명한 것 같아서 오늘 올리는 영상을 끝으로 원테이크 영상은 그만 올리려고 한다"고 알렸다.

앞서 불거졌던 '먹뱉' 논란을 원테이크 영상으로 이미 충분히 해소했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한 것이다. 

문복희는 원테이크 영상을 올리지 않는 대신 먹방 ASMR과 야외 먹방 등 다양한 컨텐츠에 더욱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테이크 영상을 업로드하진 않지만 앞으로도 원본 영상은 계속 저장해 둘 예정이니 망상은 망상해수욕장 가서 하기"라며 '먹뱉' 의혹을 다시 한번 반박했다.

YouTube '문복희 Eat with Boki'

끝으로 문복희는 "그럼 추운 날에 복덩희들 모두 옷 다시게 입고 다니고 혹시 추천 메뉴 있으면 댓글에 적어달라"며 "다들 맛있는 저녁시간 보내기!"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문복희는 지난해 7월 뒷광고 논란 및 먹뱉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2개월여 기간 동안 활동을 일절 중단하며 자숙에 들어간 뒤 복귀했다. 

복귀 이후 문복희는 먹뱉 의혹를 해소하기 위해 무보정 원테이크 영상을 올려왔다.